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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여전히 2% 부족?' 2루수가 '구멍'...김하성이 필요해! 김혜성으론 역부족, 일단은 에드먼, 테일러 등과 플래툰으로 갈 듯

2025-01-11 08:18

김하성
김하성
다저스가 개빈 럭스를 트레이드한 것은 외야 유망주 마이크 시로타때문으로 보인다. 시로타는 다저스가 오랫동안 노렸던 선수다.

다저스는 사전 정지 작업으로 김혜성을 영입했다. 그래야 럭스 트레이드의 명분이 선다.

다저스가 김혜성 영입 후 이틀 만에 럭스를 트레이드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다저스는 일단은 2루수를 플래툰으로 럭스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토미 에드먼, 크리스 테일러, 김혜성이 상황에 따라번길아가며 기용될 것이다. 미구엘 로하스는 유격수 무키 베츠 백업이다. 급하면 그를 쓸 수도 있다.

에드먼이 2루수가 되는 날 중견수는 앤디파헤스가 맡을 수 있다. 테일러도 가능하다.

이렇게 복잡한 선수 기용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주전 2루수가 없기 때운이다.에드먼이 딱 맞는 선수지만 중견수 지리를 오려 비워둘 수 없다. 파헤스가 잘하고 있지만 풀 시즌은 아직 이르다.

결국 다저스는 일단은 플래툰으로 가다가 시즌 중 주전 2루수를 영입해야 한다.

거기에 유력한 후보가 김하성이다. 김혜성 영입으로 김하성의 다저스행은 무산된 것으로 보이지만, 상황은 어띟게 바꿜지 모른다.

다저스는 2루수를 제외한 나머지 라인업은 완벽한 수준이다. 1루수 프레디 프리먼
, 3루수 맥스 먼시, 유격수 베츠, 좌익수 마이크 콘포토, 중견수 에드먼, 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포수 윌 스미스로 짜여져 있다.

선발 로테이션은 MLB 최강이다. 불펜도 다저스를 능가할 팀이 별로 없다.

다저스가 부족한 2.%를 어떻게 메울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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