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각 포지션에서 '현재 상위 10명의 선수' 랭킹을 매기고 있는 MLB 네트워크는 9일(한국시간) 로드리게스를 최고의 중견수로 꼽았다. 지난해에는 2위였다.
로드리게스는 2024시즌 143경기에서 0.273의 타율과 20홈런 68타점을 기록했다.
선정 기준은 과거 성적, 다양한 공격 및 수비 지표, MLB 네트워크 연구팀의 분석 등이다.
로드리게스는 지난 2022년 시애틀과 17년 최대 4억7천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2위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인상적인 신인 시즌을 보낸 잭슨 메릴이 차지했다. 바이런 벅스턴, 마이클 해리스 2세, 마이크 트라웃, 브랜든 마쉬,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가 모두 작년 명단에서 복귀했지만, 2024시즌 후반에 유격수에서 센터로 전환한 오네일 크루즈를 포함해 몇 명의 새로운 이름도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중견수 이정후의 이름은 없었다.
다음은 1~10위 명단이다. (괄호는 작년 순위)
1. 훌리오 로드리게스ulio Rodríguez, SEA (2)
2. 잭슨 메릴, SD(NR)
3. 바이런 벅스턴, MIN (7)
4. 마이클 해리스 2세 ATL (5)
5. 마이크 트라웃, LAA (4)
6. 브랜든 마쉬, PHI (10)
7.돌튼 바쇼, TOR(NR)
8. 게렛 미첼, MIL (NR)
9. 오닐 크루즈, PIT(NR)
10.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 CWS (3)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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