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팩스턴 [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7230729250197091b55a0d561839715699.jpg&nmt=19)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팩스턴을 양도지명(DFA) 처리하고 유망주 리버 라이언을 콜업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35세의 팩스턴은 다저스와 계약 보너스 300만 달러, 연봉 400만 달러, 개막일 로스터 보너스 200만 달러, 일련의 보너스 60만 달러 및 100만 달러를 지급하는 복잡한 1년 계약을 맺었다.
팩스턴은 이번 시즌 18번의 선발 등판, 8승 2패 4.4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부상 문제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다저스의 가장 건강한 선발 투수였다.
하지만 선발당 평균 프레임이 5이닝 미만이었다. 탈삼진율도 16.4%로, 이는 리그 평균인 22.3%보다 거의 6%포인트 낮은 수치이다. 볼넷 비율 역시 12.3%로, 평균인 8.2%보다 훨씬 높다.
팩스턴은 지난 6월 6일부터 8차례 등판해 37 1/3이닝 동안 6.03의 ERA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이번 주 타일러 글래스나우와 클레이튼 커쇼를 모두 로테이션에 복귀시킬 예정이다. 글래스나우는 허리 통증으로 7월 10일부터 결장했으며 커쇼는 지난해 11월 어깨 수술로 재활을 하는 동안 이번 시즌 아직 투구를 하지 못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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