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과속운전이 적발된 래시퍼드가 '6개월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래시퍼드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고 영국 맨체스터의 M60도로를 시속 약 107마일(약 172㎞)로 질주해 경찰에 적발됐다.
법원은 래시퍼드의 면허를 6개월간 정지시키고 벌금 1천666파운드(약 300만원)를 추가로 부과했다.
래시퍼드는 지난해 9월 팀 훈련을 마친 뒤 자신의 12억5천만원짜리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해 귀가하던 도중 캐링턴 훈련장 인근에서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지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또다시 차량 관련 문제를 일으켰다.
래시퍼드는 지난 시즌 리그 33경기에 출장해 7골 2도움을 올리는 데 그치며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승선에도 실패해 유로 2024(유럽축구선수권대회) 무대도 밟지 못했다. /연합뉴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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