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월) 서울 용산구 로얄파크컨벤션에서 진행된 상담회에는 17개 스포츠산업 모태펀드 운용사(일반·출발펀드)가 참여해 ‘2024년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된 31개 기업(연 매출 3억 원 이상 또는 투자유치 프로그램 선정 이력 보유)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창업기업별 사전 전달 자료를 바탕으로 투자사와 매칭된 기업 간의 1:1 집중 상담(3회, 회당 30분) 지원과 함께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 자금조달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술형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인라이트벤처스’의 특강이 이어지며 스포츠산업 투자유치 증대를 위한 현실적인 행사였다는 평을 받았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스포츠 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스포츠 기업 투자 촉진을 통해 창업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체육공단은 올해 총 3회의 투자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난해 본 행사를 통해 총 10건, 약 50억 원에 해당하는 투자유치를 지원한 바 있다.

[안재후 마니아타임즈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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