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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이기는 장사 없나? 류현진 올 시즌 KBO ERA 4 09, MLB 통산 3.27보다 높아...KBO 통산 ERA는 2.87

2024-06-10 17:29

류현진 [한화 이글스 제공]
류현진 [한화 이글스 제공]
류현진(한화 이글스)도 세월 앞에서는 어쩔 수 없나 보다.

류현진은 올해 KBO리그에 복귀, 12경기에 등판해 4.0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으나 이는 한화 시절 통털어 가장 나쁜 기록이다.

가장 최근의 kt 위즈전서의 무실점으로 초반보다는 나아지고는 있지만 ERA가 너무 높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진출 전까지 한화에서 7년 동안 4점대 ERA를 기록한 적이 없었다. 2010년 1.82가 가장 낮았고, 2009년 3.57이 가장 높았다. 통산 KBO ERA는 2987이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제대로 던진 시즌 중 4점대 이상의 ERA를 기록한 것은 2021년의 4.37이 가장 높았다.

류현진이 복귀한 KBO 리그 첫 해 이처럼 부진한 것은 준비 부족과 ABS 부적응으로 볼 수 있다.

메이저리그 계약이 지지부진해지면서 계속 늦어지자 KBO 복귀를 결정한 류현진은 KBO 리그 적응 시간이 다소 부족했다.

또 ABS 적응에 애를 먹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스트라이크였던 공이 모두 볼로 판정되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다행히 차츰 적응하면서 안정을 찾고 있다. 무엇보다 피홈런이 아직 1개밖에 없다는 것은 고무적이다.

다만, 37세라는 나이 때문에 시즌 후반까지 체력이 따라가줄지는 미지수다.

류현진은 한화와 8년 계약을 맺었다. 그때 그의 나이는 45세가 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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