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캐디는 3월 강남 지역 위주로 서비스를 시작하여, 2개월의 베타 기간 동안 유저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5월, 연습패스 신규 플랜을 선보인다. 요금제는 39,000원부터 시작하여 매달 요금제에 따라 받은 크레딧으로 제휴 연습장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의 해지 및 재가입이 간편하여 고객의 편의성 또한 극대화되었다.
연습패스의 가장 큰 장점은 경제성이다. 유저는 '연습패스' 만 구독하면, 김캐디에 등록된 모든 골프 연습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정기권보다 저렴하고, 실제로 연습할 만큼만 결제하여 합리적이다. GDR, QED와 트랙맨 등 실내 연습장은 물론, 쇼골프 등 실외 인기 연습장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습장 점주 역시 전단지, 검색광고 등 효과를 직접 알기 어려운 기존의 홍보 대신 낮은 비용으로 잠재 고객이 실제로 방문한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2개월만에 수도권 지역에만 약 400여 개 연습장이 제휴하는 등 점주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김캐디는 앞으로도 더 많은 제휴 연습장을 확보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김캐디 관계자는 “전화 없이 터치로 예약하는 스크린골프 시장을 만든 김캐디가 이번에는 '연습패스' 출시를 통해 골프연습 시장에 또 한 번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자 한다"며, “골프의 진입 장벽을 더욱 낮춰, 누구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재후 마니아타임즈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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