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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이게 얼마만의 연승이야!? 문동주 호투에 기쁨 두 배!

2024-05-22 13:12

한화이글스, 이게 얼마만의 연승이야!? 문동주 호투에 기쁨 두 배!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51일만에 연승 달성이었다.

한화이글스는 5월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신한SOL뱅크 KBO리그 LG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문동주의 5이닝 무실점 호투와 김태연의 솔로홈런- 안치홍의 투런홈런을 묶어 8-4로 승리를 거뒀다.

​특히 5월 19일 삼성전 승리 이후 2연승을 기록해 3월 31일 KT전 7연승 이후로 51일만의 연승을 달성했고, 부진으로 퓨처스에 내려갔던 문동주가 복귀전에서 호투했기에 기쁨 두 배였다.

​1회말 안치홍의 투런 홈런으로 대승의 물꼬를 튼 한화는 3회말 김태연의 솔로홈런을 시작으로 노시환의 볼넷과 안치홍의 안타에 이어 채은성의 1루땅볼로 4점째를 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문현빈의 1타점 적시타로 5점째를 냈고, 4화말에는 이도윤의 볼넷과 최재훈의 안타, 김태연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페라자의 희생플라이로 6점째를 냈다.

​5회에도 채은성의 몸에 맞는 볼과 장진혁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장진혁의 도루가 이어졌고, 이도윤의 2타점 적시타로 8점째를 냄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그러나 7회에 세번째 투수 윤대경의 난조로 인해 문보경의 희생플라이에 이어 오지환 타석 때 페라자의 실책성 플레이와 구본혁의 적시타로 3점을 허용했다.

​다급해진 한화는2사 1,2루에서 김규연을 투입해 발등의 불을 껐지만, 8회초에도 박해민에게 내야안타에 이은 도루를 허용했고 1사 후 오스틴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4점째를 내주었다.

​이후 9회초 마무리 주현상을 투입해 경기를 마무리 했지만, 막판 4실점은 썩 개운하지 않았다.

​한화 선발 문동주는 5이닝 무실점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을 기록해 시즌 2승을 거뒀고, LG 선발 켈리는 5이닝 8실점 8피안타 4볼넷 1사구 3탈삼진의 부진을 보여 시즌 6패째를 당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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