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전 우승자 윤상필, 통산 10승 김비오,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이정환이 한 조에 편성되어 '최강 조'로 떠오르고 있다. 32조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경쟁은 뜨거운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타왕 정찬민과 신예 장유빈의 '장타 대결'도 주목할 만하다. 31조에서 두 선수는 어떤 드라이브 쇼를 선보일지 기대된다.
지난해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우승한 최승빈과 2022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김영수 2016~2017년 ‘제네시스 대상’을 거머쥐었던 통산 8승의 최진호는 29조로 낮 12시 20분 1번홀에서 함께 경기한다.
2024 시즌 K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태국의 재즈 제인와타난넌드는 20조로 ‘이슈메이커’ 허인회, 지난해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우승자 한승수(와 아침 8시 10분 10번홀(파4)에서 티오프한다.
이번 시즌 첫 신규 대회인 2024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는 1968년 KPGA 창립회원을 기리는 의미 있는 대회다. 경북 북부지역 유일한 양잔디 코스 한맥CC에서 펼쳐지는 4일간의 치열한 경쟁이 치뤄질 예정이다.
[박노중 마니아타임즈 기자/njpark0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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