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그의 우승은 2년 연속 개막전에서 20대 선수가 우승하는 기록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2023년에는 고군택 선수가 25세의 나이로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는 윤상필 선수가 26세의 나이로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데뷔 후 72개 대회 출전 만에 꿈에 그리던 첫 우승을 이룬 윤상필 선수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는 "항상 바라온 순간이었다. 선두권에 있으면서도 우승을 놓친 경험을 여러 번 겪었기에 '우승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 오늘은 스스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할 수 있다', '나는 된다'를 되새겼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노중 마니아타임즈 기자/njpark0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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