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은 8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주 슈거랜드의 콘스털레이션 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 슈거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루수 7번타자로 나서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으로 활약했다.
트리플A 개막 후 11타수 무안타에 허덕였던 박효준은 7일 12타수 만에 첫 안타 및 멀티 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박효준의 타율은 0.222(18타수 4안타)로 올랐다.
2회 첫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친 박효준은 곧바로 시즌 2호 도루에 성공했다. 이어 브렛 해리스의 3루타로 득점했다.
4회 선두 타자로 나선 박효준은 3루수 실책으로 출루, 맥스 먼시의 2루타로 홈을 밟았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박효준은 8회 선두 타자로 나서 좌전 안타로 멀티 안타를 완성했다. 9회에는 볼넷을 골랐다.
한편, 최지만(시라큐스 메츠)은 스크랜튼 윌크스바와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60(25타수 4안타)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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