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3~2024 EPL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5분 브레넌 존슨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전반 19분 커트 주마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이날 토트넘은 웨스트햄을 압도했다. 볼 점유율이 70%로 우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정력 부재로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경기가 끝난 후 클린스만은 ESPN과의 인터뷰에서 "무승부는 공정한 결과다"라고 말했다.
클린스만은 "토트넘이 70% 볼 점유율로 웨스트햄을 압도했으나 웨스트햄 수비는 훌륭했다"라고 평했다.
클린스만은 한국 대표팀 감독직에서 해임된 후 ESPN 축구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토트넘은 17승6무7패(승점 57)를 기록, 4위 애스턴 빌라(승점 59)에 이어 5위를 유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티켓을 따내기 위해서는 리그 4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이날 웨스트햄을 잡았어야 했으나 일방적인 경기를 하고도 이기지 못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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