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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완-성승민, 국제근대5종연맹 월드컵 1차 혼성계주에서 동메달 획득

2024-03-11 10:26

2024 월드컵 1차대회 혼성계주에서 동메달을 딴 서창완(오른쪽)과 성승민[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2024 월드컵 1차대회 혼성계주에서 동메달을 딴 서창완(오른쪽)과 성승민[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한국 근대 5종이 올시즌 첫 월드컵 혼성계주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서창완(전남도청)과 성승민(한국체육대학)이 호흡을 맞춘 한국은 1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 2024 월드컵 1차 대회 혼성계주에서 1322점을 얻어 멕시코(1350점), 카자흐스탄(1337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창완과 성승민은 펜싱랭킹라운드에서 4위(14승), 승마 7위로 메달권에 이르기엔 다소 저조했지만 수영에서 가장 빠른 기록으로 완주한 데 이어 마지막으로 진행된 레이저 런 경기에서 7번째로 출발해 12분 30초로 주파하며 내로라하는 강자들을 줄줄이 제친 끝에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한국은 전날 여자 개인전에서 김선우(경기도청)의 은메달을 포함에 2개의 메달을 따냈다. 한국 국가대표팀은 4월에 개최될 2, 3차 월드컵에 이어 경기도 화성시에서 개최되는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대회 메달 사냥에 나선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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