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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미래 스포츠스타 유망주 1,237명에게 특기장학금 월 40만원 지급

2024-02-29 14:41

국민체육진흥공단, 미래 스포츠스타 유망주 1,237명에게  특기장학금 월 40만원 지급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학생선수의 운동과 학업 병행 지원을 위한 ‘스포츠꿈나무 특기장려금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19년부터 ‘체육인재 장학지원 사업’으로 시작한 본 사업은 올해부터 ‘스포츠꿈나무 특기장려금 사업’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지난해까지 총 6,834명의 학생선수를 지원해 양궁,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올해는 초·중·고 학생선수 총 1,237명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법정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며, `23년도 대한체육회 정회원·정가맹·유형 체육단체 종목 선수로 등록된 재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학생선수에게는 올해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월 40만 원의 장려금(바우처)가 지급된다. 장려금은 학습 및 스포츠 분야의 정해진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희망하는 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체육공단 홈페이지(kspo.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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