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인사이디어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에 대한 어떤 제의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소식통이 풋볼 인사이더에 말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사우디 프로리그 클럽들과 폭넓게 연결되고 있다.
손흥민은 2021년 7월 연장 계약을 체결한 뒤 2025년 6월까지 토트넘과 계약을 맺고 있다.
풋볼인사이더에 따르면, 토트넘의 한 고위 인사는 올 여름 공식적으로 손흥민의 새로운 계약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토트넘과의 재계약에 대한 손흥민의 관심을 알아보기 위해 이미 비공식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풋볼인사이더는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이후 토트넘의 주 득점자가 되는 책임을 맡았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모두 23경기에 출전해 12골과 6도움을 기록하며 케인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우고 있다.
올 시즌부터 주장 완장을 차고 있는 손흥민은 2015년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 395경기 157골을 기록 중이다. 그는 해리 케인, 지미 그리브스에 이어 클럽 역사상 세 번째로 많은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도 122경기에 출전해 44골을 기록했다.
토트넘과 손흥민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휘 아래 프리미어리그 순위에서 5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4위 아스톤 빌라에 승점 2 뒤져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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