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밥을 먹는 서한솔(왼쪽)과 스롱이 나란히 4강에 올랐다.[PBA]](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22508490201928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서한솔은 2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2024’ 8강서 서한솔은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를 3:1(8:11, 11:1, 11:3, 11:8)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프로당구 출범 시즌인 2019년 2~3차투어(신한금융투자 챔피언십, 웰컴저축은행 웰뱅 챔피언십) 연속 4강에 오른 이후 무려 4년 5개월만의 4강 진출이다. 또 서한솔은 8강전 승리로 4강전 진출 상금을 확보, 종전 시즌 상금랭킹 44위서 32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내달 열리는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진출권도 손에 넣었다.
32강서 정보윤, 16강서 이신영을 꺾었지만 8강 상대는 급이 달랐다. 이번 시즌 4차투어(에스와이 챔피언십)와 7차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시즌 랭킹 1위, 여기에 팀리그서도 맹활약하며 하나카드 팀을 정상으로 이끈 사카이와의 대결은 전력상 서한솔의 열세였다.

서한솔은 25일 낮12시 김민영(블루원리조트)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올라선 김민아(NH농협카드)를 상대로 두 번째 결승 진출을 노린다.

또 연속 우승을 노리는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는 용현지(하이원리조트)와 한 세트씩 주고받는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누르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LPBA 4강전(5전3선승제)은 25일 낮 12시 서한솔-김민아의 4강 제1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2시30분 스롱-강지은의 4강 제2경기로 이어진다. 준결승전 승리 선수는 저녁 8시부터 7전4승제 결승전에 나선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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