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2(월)

야구

"류현진님, 감사합니다!!" 제이스저널 "4년 동안 있으면서 토론토를 경쟁 팀으로 만들어 줘 고맙다" 작별 인사

2024-02-21 01:02

류현진
류현진
토론토 팬 사이트 제이스저널이 KBO에 복귀하는 류현진에 작별 인사를 했다.

제이스저널은 20일(한국시간) 류현진의 한화 이글스 계약 소식을 전하면서 그의 메이저리그 11년을 조명했다.

제이스저널은 "류현진은 2020년 12차례 등판에 5승 2패, 67이닝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하며 토론토의 와일드카드 진출을 도왔다. 토론토에서 총 60번의 선발 등판에 315이닝을 던져 3.97의 방어율과 24승 15패를 기록했다"고 했다.

제이스저널은 "그의 방어율은 해당 4시즌 동안 MLB 평균보다 10% 더 나았고, 2023년에 토미 존 수술을 마치고 돌아와 11번 선발 등판해 5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화와 4년 계약을 맺으면 류현진은 40세까지 활약하게 되는 셈이다. 그는 메이저리그 10시즌 동안 186경기(185선발)에서 1055.1이닝을 던져 78승 48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다"고 했다.

제이스저널은 "2024년 재결합을 희망하는 토론토 팬들에게는 실망스러울 수도 있지만, 기록적인 KBO 계약과 그의 고국 팬들 앞에서 모든 것이 시작된 그의 프로 경력을 마무리할 수 있게 돼 정말 다행이다"라며 "그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 4년 동안 있으면서 토론토를 경쟁팀으로 만들어 줘 고맙다"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류현진님, 감사합니다!!"를 한국어로 썼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