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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토트넘으로 돌아와. 뮌헨서 우승 못해!" 일부 전문가 케인 비아냥...서튼 "케인은 토드넘 공격 축구 질투하고 있을 것"

2024-01-24 06:53

해리 케인
해리 케인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자 일부 축구 전문가가 해리 케인을 '조롱'했다.

케인은 우승컵을 위해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을 떠나 분데스리가 최강인 뮌헨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게 진형되고 있다. 뮌헨이 레버쿠젠에 뒤져 분데스리가 정상 유지가 사실상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뮌헨은 한 경기 덜 치른 현재 레버쿠젠에 승점 7이 뒤져 있다.

후반기 역전을 바라볼 수도 있지만 레버쿠젠이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스퍼스웹에 따르면, 축구 전문가 크리스 서튼과 이안레이디먼은 최근 메일 스포츠의 '잇츠 올 키킹 오프'라는 팟캐스트에서 케인의 우승 꿈은 사라졌다고 비아냥댔다.

레이디먼은 독일 클럽의 어려움 속에서 케인은 집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농담했다.

그는 "뮌헨이 이번 주말 또 패했다. 베르더 브레멘에게 홈에서 패했다. 현재 레버쿠젠보다 7점 뒤쳐져 있다"며 "케인, 넌 독일 컵에서 탈락했어. 바이에른에서는 메달을 얻지 못할 것이다. 토트넘으로 돌아오라"고 했다.

그러자 서튼은 "내 생각에 케인은 토트넘에서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들의 축구 브랜드를 지켜보고 있을,것이다. 질투심도 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토트넘은 지금까지 프리미어 리그 21경기에서 44골을 터뜨리는 등 득점력 측면에서 아무런 문제점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케인은 이번 시즌 독일에서 여전한 득점력을 과시하며 26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스퍼스웹은 "케인은 자신의 결정을 의심하는 성격이 아니다. 그는 이번 시즌 뮌헨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데 전적으로 집중할 것이다"라며 "또 그런(독일행) 기회가 있어도 그는 같은 결정을 할 것"이라고 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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