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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레전드' 현정화 "충남 당진 탁구 활성화 힘쓴다"...명예 당진시민 위촉

2024-01-19 16:00

[당진시 제공]
[당진시 제공]
1988 서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탁구 레전드' 현정화가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으로 활동하면서 명예 충남 당진시민으로 위촉됐다.

당진시는 19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현 감독을 명예시민으로 위촉했다.

현 감독은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 1988년 서울 올림픽 여자복식 금메달, 1991년 세계선수권 남북단일팀 단체전 금메달 등을 획득한 '탁구 레전드'로, 2010년 국제탁구협회 명예의 헌당에 헌액된 유일한 우리나라 선수다.

한국마사회 감독으로 활동하면서 현 감독은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및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과 제77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를 당진시로 유치하는 데 기여했다.

현 감독은 앞으로도 탁구 교류를 통해 당진시 생활체육 탁구 활성화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당진시장 오성환은 "현 감독의 이번 명예시민 위촉이 앞으로 당진시 생활체육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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