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로, 다저스가 이들에게 투자한 금액은 모두 12억 달러에 달한다(진행 중).
그런데 30개 구단 중 29개가 지금까지 투자한 금액도 이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블레이크 스넬, 조던 몽고메리 등 대형 계약의 향방에 따라 MLB 29개 구단 합계가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포츠키다는 10일(한국시간) AI 구글 바드의 다저스 2024 시즌 예상 성적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구글 바드는 프레디 프리먼, 무키 베츠, 오타니의 공격력이 시즌 내내 화력을 뿜을 것이고 득점과 홈런 부문에서 리그 1위에 오른다.
정규리그에서 110승을 거둘 것이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를 지배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즌 중간 선수들 부상이 발목을 잡겠지만 시즌 말 스퍼트를 할 것으로 전망됐다.
포스트시즌에 대해서는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시리즈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7차전 끝에 물리친 후 월드시리즈에서는 뉴욕 양키스에 싹쓸이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또 다저스가 8번째 월드 시리즈 타이틀을 획득할 뿐만 아니라 왕조 시대를 열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AI는 이마나가 쇼타의 최종 행선지를 보스턴 레드삭스로 예상해 틀리기도 했다. 이마나가는 시카고 컵스와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은 그저 예상일 뿐 AI 역시 미래의 일을 정확하게 맞추지는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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