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에프씨지(FCG)코리아, 임성재-방신실 등 프로골퍼 8명 공식 후원 협약

- 2024년부터 와이드앵글 골프웨어 입고 새로운 시즌 맞아

2024-01-03 14:03

사진=(왼쪽부터) 에프씨지코리아 지철종 대표, KLPGA 방신실 선수, PGA 임성재 선수, 케이투코리아그룹 정영훈 회장.
사진=(왼쪽부터) 에프씨지코리아 지철종 대표, KLPGA 방신실 선수, PGA 임성재 선수, 케이투코리아그룹 정영훈 회장.
골프웨어 전문기업 에프씨지코리아(FCG Korea, 대표 지철종)가 세계 정상급 스타 골프 선수 임성재(25) 선수 및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슈퍼루키 방신실(KB금융그룹, 19) 선수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임성재 선수와 방신실 선수는 2024년부터 와이드앵글의 골프웨어를 입고 각종 대회에 출전한다.

임성재 선수는 세계 랭킹 27위로 한국 선수 최초 5년 연속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한 최정상급 플레이어다. 아시아 최초 PGA투어 신인상을 비롯해 PGA 통산 2승,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방신실 선수는 KLPGA에서 돌풍을 일으킨 슈퍼 루키로 300야드를 넘나드는 강력한 장타를 앞세워 2023 시즌 데뷔한 후 2승을 거두며 KLPGA 투어 상금 ‘톱 10’에 들어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2024년 제16대 KLPGA 홍보 모델에 선정되는 등 흥행과 실력을 겸비한 신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에프씨지코리아는 실력과 스타성이 뛰어난 프로 선수를 후원해 퍼포먼스 기술력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와이드앵글의 이미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기존 후원 선수인 박지빈, 임채리, 홍순상 프로를 비롯해 KLPGA 고지우, KPGA 김재일, 이태훈 프로를 추가로 영입하는 등 총 8명의 프로 골프 선수를 지원. 에프씨지코리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퍼포먼스 골프웨어를 통해 골프 선수들의 경기력에 일조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다수의 프로 골프 선수와 함께 새로운 2024년 시즌을 시작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와이드앵글의 골프웨어와 함께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