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커스는 1일(한국시간) 적지에서 열린 NBA 2023~2024 정규리그 경기에서 109-129로 맥없이 졌다.
르브론 제임스는 이날 35점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다.
하치무라 루이는 경기 중 또 부상을 입고 조기에 경기를 마쳤다.
레이커스는 NBA 인시즌 토너먼트 우승 이후 3승 8패를 기록하며 시즌 17승 17패를 기록했다. 서부 콘퍼런스 9위로 내려앉았다.
7~10위 팀이 참여하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 턱걸이할 성적이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제임스는 경기 후 "확실히 우리는 슬로우 스타터다. 특히 1쿼터가 그렇다"고 말했다. 이날도 1쿼터에서 9점이나 뒤졌다.
레이커스는 LA에서 다음 12경기 중 11경기를 치른다.
제임스는 "홈에 있기 때문에 편안함을 느끼기 시작한다는 점에서 그것은 우리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 지금 우리는 편안함을 느낄 여유가 없다"며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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