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체육관 [인천시교육청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22710570007924bf6415b9ec218236135116.jpg&nmt=19)
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실내 체육시설을 개방한 학교에는 연간 750만원, 운동장을 개방한 학교에는 연간 300만원을 지급한다. 지난해 학교시설 개방 지원금과 비교해 50%씩 늘린 액수다.
노인 일자리와 연계한 시설 관리 인력 지원도 기존 6개교에서 12개교로 확대하기로 했다.
학교시설 개방 지원금은 시설 보수, 공공요금 명목을 지원되며 노인 일자리 연계 학교 시설 관리 인력도 지원받을 수 있어서 시설 개방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교육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인천 학교시설 개방률은 지난 3월 기준 68%에서 9월 기준 71.9%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의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찾고 지역사회와 소통해 학교시설 개방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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