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Games 혼합단체 금메달 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21317263502692bf6415b9ec218236135116.jpg&nmt=19)
13일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캄보디아와 우호를 증진하고 스포츠 저개발 국가 발전 지원을 위해 우수 지도자를 파견하고 배드민턴 경기용품 지원 사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지도자 파견 및 경기용품 지원은 대한체육회의 국제교류협력사업인 ‘스포츠동반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한국 지도자의 지도를 받은 캄보디아 배드민턴협회는 선수들의 체력 및 기술, 멘탈적인 부분에서 급성장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배드민턴 역사상 처음으로 혼합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2022년 10월부터 캄보디아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파견 지도자 최성국 감독은 "최초 캄보디아에 도착했을 당시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정신력과 체력, 기술적인 부분에서 크게 성장했다"며 "며 "서아시아 지역에서 인도에 이어 배드민턴 경기력 2위가 목표"라고 밝혔다.
협회는 "오랜 기간 동안 국내개최 주니어배드민턴 국제대회인 코리아주니어오픈 선수권대회에 아시아의 저개발국가 선수단을 초청하여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스포츠의 위상을 강화하고 스포츠외교 증진을 위하여 꾸준히 지원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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