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미니카 윈터리그 시즌 중 베네수엘라로 날아간 푸이그는 소속팀 티부로네스 델 라 구아이라에서도 펄펄 날고 있다.
베네수엘라 윈터리그 8경기에서 푸이그는 29타수 12안타로 0.414의 타율을 기록했다. 출루율은 0.514다. 두 타석 중 한 번 출루한 셈이다. OPS는 무려 1.204에 달한다.
푸이그는 당초 멕시코에서 뛸 예정이었으나 선수 등록 문제로 베네수엘라로 행선지를 틀었다.
푸이그와 같은 팀에서 뛰고 있는 메이저리그 2023 내셔널리그 MVP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도 강타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아쿠냐 주니어는 12경기에서 50타수 21안타로 0.420의 타율을 기록했다. 홈런도 5개나 쳤다. 출루율은 0.532이고 OPS는 1.412다.
아쿠냐는 2023시즌 메이저리그에서 타율 0.337, 41 홈런, 106 타점, 73 도루를 마크하며 사상 최초의 '40 홈런 70 도루'를 달성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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