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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도 안 되고 있는 FA 최지만은 언제 쯤 행선지 결정? 15개 팀 1루수 또는 지명타자 필요, 1루수는 6개

2023-12-07 20:09

최지만
최지만
온통 이정후와 류현진에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정후는 포스팅 전부터 미국 언론들이 관심을 보였다. 포스팅 이후에는 거의 매일 그를 언급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파전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류현진은 가끔 언급되고 있다. 토론토 잔류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고 베테랑 투수가 필요한 스몰 마켓 팀행 소문도 있다.

고우석은 이정후에 비해 인지도가 낮지만 포스팅 이후 서서히 관심을 보이고 있는 분위기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논의를 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하지만 처음으로 FA가 된 최지만에 대한 기사는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아직 순서가 되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다.

최지만은 1루수 FA 중 최근 2년 팬그래프스 WAR 랭킹 6위에 올라있어 대어급 선수들의 행선지가 정리되고 나면 본격적으로 언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지만은 주포지션이 1루수이지만, 최근에는 지명타자로도 등장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

미국 언론들의 보도 내용을 종합하면, 1루수 또는 지명타자가 필요한 팀은 시카고 컵스, 보스턴 레드삭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LA 다저스, LA 에인절스, 마이애미 말린스, 밀워키 브루어스, 뉴욕 메츠, 필라델피아 필리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애틀 매리너스, 텍사스 레인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다.

1루수가 필요한 팀은 컵스, 마이애미, 밀워키, 필라델피아, 피츠버그, 시애틀로 6개 팀 정도다. 이 중 마이애미는 1루수와 지명타자 모두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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