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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구단' 메츠 구단주 코헨, 일본 날아가 야마모토 만났다...3억 달러 소문 야마모토, 이번 주말 미국행

2023-12-07 08:59

야마모토 요시노부
야마모토 요시노부
뉴욕 메츠의 구단주 스티브 코헨이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디애슬레틱의 윌 새먼은 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에 "코헨이 지난주 야마모토를 만나기 위해 일본으로 날아갔다고 리그 소식통이 전했다"고 적었다.

또 "야마모토가 이번 주말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리그 소식통이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코헨 구단주가 야마모토를 만나기 위해 직접 일본에 간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코헨이 야마모토 영입 경쟁에서 선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당초 메츠는 이번 오프시즌에서는 대형 계약을 맺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코헨이 거액의 투자에도 부진하자 실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야마모토의 나이가 25세에 불과해 향후 몇년간 그를 계속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야마모토의 영입을 추진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메츠의 현재 로테이션에는 센가 코다이, 호세 퀸타나, 루이스 세베리노가 있다. 백엔드는 확실하지 않다. 야마모토가 가세하면 메츠의 제1선발로 등판할 것이 확실하다. 퀸타나와 세베리노는 각각 2024년 이후 FA가 될 예정이어서 야마모토의 영입은 설득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야마모토의 몸값은 코헨의 스타일로 봐 3억 달러를 돌파할 수도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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