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5차전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kt에 승리하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한 LG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20511471507517bf6415b9ec218236135116.jpg&nmt=19)
서울시는 구단과 함께 서울광장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대규모 거리 환영회를 여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구단측이 선수들의 일정 조율을 들어 쉽지 않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이 끝난 선수들에게는 개인 일정이 많아 조율이 어렵다는 것이다.
대신 LG 트윈스는 자체적으로 지난 2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전당에서 정규리그·통합 우승을 팬들과 함께 자축하는 '2023 러브 기빙 페스티벌 위드 챔피언십' 행사를 열었다.
시는 이 행사에 경품을 제공하고, 가로등에 우승 축하 배너를 게재하는 식 등으로 행사를 후원했다.
앞서 오세훈 시장은 지난달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LG 트윈스 우승 축하 거리 환영회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게시한 바 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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