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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보스턴, 메츠 '아웃'...다저스, 토론토, 컵스, 에인절스, (샌프란시스코) 여전히 오타니에 관심(ESPN 파산)

2023-12-02 10:30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의 행선지가 4~5개 팀으로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의 제프 파산은 1일(현지시간) 오타니 영입을 놓고 다투던 세 팀(텍사스 레인저스,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메츠)이 다른 선수들에게 관심을 돌렸다고 보도했다.

파산은 또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시카고 컵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여전히 오타니 영입전을 벌이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알 수 없음'이라고 덧붙였다.

텍사스는 2021년 12월 내야수 코리 시거와 마커스 세미엔에게 막대한 급여를 지급했고, 이는 2023년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결과를 거뒀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이에 대해 오타니의 가격표(아마도 시거와 세미엔의 거래를 합친 것보다 높을 것임)가 텍사스에게너무 과한 금액이었을 것이라고 했다.

또 보스턴은 지난 5시즌 중 4시즌 동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고 2020년 무키 베츠를 트레이드한 후에도 여전히 프랜차이즈 선수를 찾고 있지만 오타니는 '패스'한 것으로 분석했다.

메츠는 지난 오프시즌에 급여를 3억 5천만 달러로 늘린 후에도 여전히 실망스러운 75승 시즌에 그치자 슈퍼스타 대신 다른 선수에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SI는 "이로써 오타니의 다음 목적지는 4개 팀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코가 계속 사냥을 계속한다면 아마도 5개 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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