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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소토 트레이드 영입 '불발'될 듯...샌디에이고 요구 사항 충족 못해

2023-12-02 10:04

후안 소토
후안 소토
후안 소토(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양키스행이 무산되는 모양새다.

MLB 인사이더 켄 로젠탈, 존 헤이먼 등에 따르면, 양키스와 샌디에시고 사이에 눈에 띄는 격차가 있어 대화가 중단됐다.

존 헤이먼은 적어도 9개 구단이 소토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으며,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토론토 블루제이스도 관련되어 있다.

이들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소토를 주는 대신 양키스에 마이클 킹, 드류 소프, 랜디 바스케스, 조니 브리토 등 유망주와 소토에 대한 급여 감면을 요청했다.

MLBTR은 양키스가 2명의 외야수를 찾고 있다며 소토가 안 된다면 대신 코디 벨린저를 영입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이정후도 비집고 들어갈 공간이 생겼다.

다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정후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토론토의 경우 최근 오타니 영입의 '다크호스'로 등장했는데, 그의 영입이 불발될 경우 소토에 관심을 둘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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