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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분의 1초만 빨리 패스했다면 손흥민의 타이밍은 완벽했을 것" 포스테코글루 "손흥민은 케인과는 다른 스트라이커"

2023-12-02 09:38

손흥민
손흥민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의 오프사시드가 많은 이유를 설명했다.

손흥민은 현재 오프사이드 9개로 EPL에서 가장 많다.

지난 애스턴 빌라전에서는 '해트트릭' 오프사이드를 기록했다.

풋볼런던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는 2일(이하 한국시간) "지난주 우리가 조금 더 일찍 공을 패스했다면 그의 타이밍은 완벽했을 수 있었던 적이 몇 번 있었다"며 "소니는 해리 케인과는 다른 종류의 스트라이커다. 우리가 1000분의 1초만 빨리 패스했다면 그의 타이밍은 완벽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이어 "부인할 수 없는 것은 손흥민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 그는 여전히 일을 마무리하고 있고, 여전히 골을 넣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여전히 게임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 선수들을 향해 손흥민에게 조금 일찍 패스하라는 주문이기도 하다.

한편, 4일 맨체스터시티와 원정 경기를 앞둔 포스테코글루는 "내가 여기 앉아 있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맨시티를 이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라며 "그들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것은 엄청난 성취이기 때문에 그것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내가 여기 있는 이유는 아니다. 나는 성공하기 위해 팀을 구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맨시티를 꺾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면, 나는 여기 앉아 있지 않았을 것이다. 여기 앉아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최근 맨시티와 7차례 만나 5차례나 이겼을 정도로 맨시티에 강한 면을 보여줬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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