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잽으로 상대를 견제하는 이현민(오른쪽) [대한복싱협회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13017040400114bf6415b9ec1439208141.jpg&nmt=19)
30일 대한복싱협회는 "이현민이 29일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열린 2023 국제복싱연맹(IBA) 세계주니어복싱대회 -46㎏급 8강전에서 카몰로프 차크혼기르(타지키스탄)에게 5-0으로 판정승해 준결승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국 선수가 세계주니어복싱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한 건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
이현민은 경기 후 "첫 국제대회 출전이라 많이 긴장도 되고 떨렸지만, 열심히 한 만큼 결과가 좋아서 기분이 좋다. 남은 준결승과 결승까지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현민은 12월 1일 마고메도프 이슬람(러시아)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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