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11311122703396bf6415b9ec1439208141.jpg&nmt=19)
지난 13일 유해란은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치며 최종 합계 12언더파 268타로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신인왕 레이스 2위인 그레이스 김이 이번 대회를 9언더파 271타 공동 23위로 마감하며 남은 시즌 최종전 결과와 관계 없이 유해란의 신인상 수상이 확정됐다.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신인상을 받은 것은 2019년 이정은 이후 4년 만이며 14번째 한국 선수 수상이다.
이번 안니카 드리븐 대회 우승은 최종합계 19언더파 261타를 기록한 릴리아 부가 차지했다.
올해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과 AIG 여자오픈을 포함해 4승을 거뒀던 부는 이번 우승으로 14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인뤄닝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6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는 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열린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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