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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 에드워즈가 차세대 마이클 조던" ESPN 맥마흔 "익명의 스카우트가 에드워즈는 '농구 이도류'라고 말해"

2023-11-11 19:30

앤서니 에드워즈
앤서니 에드워즈
2020 신인 전체 1번에 지명된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마이클 조던에 비교됐다.

ESPN의 팀 맥마흔에 따르면, 에드워즈는 익명의 NBA 스카우트로부터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맥마흔은 최근 '더 훕 콜렉티브' 팟캐스트에서 "몇몇 스카우트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 중 한 명이 에드워즈에 대해 '그가 차세대 마이클 조던'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고의 '이도류' 슈퍼스타다라고도 했다"고 말했다.

맥마흔은 조던과의 비교가 "약간 과장된 표현"이라고 하자 스카우트는 "그렇다. 하지만 그리 멀지 않다"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가까운 미래에 에드워즈가 조던과 비슷한 경기력을 드러낼 것이라는 말이다.

에드워즈는 이번 시즌 8경기에서 평균 27.9득점, 6.1 리바우르, 5.3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023~2024시즌의 화끈한 출발을 알렸다. 필드골 성공률이 51%에 달한다.

에드워즈의 활약으로 팀버울브스는 6승 2패로 서부 컨퍼런스 3위를 달리고 있다.

에드워즈의 득점력은 매년 좋아지고 있고 수비력 역시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매 경기마다 가장 힘든 경계 임무를 맡아 밤마다 반대편 날개를 봉쇄하고 있다는 것이다.

보스턴 셀틱스전에서 에드워즈가 5반칙을 하자 셀틱스는 연장전에서 그를 반복적으로 공격했다. 하지만 에즈워즈는 제이슨 테이텀에게서 공을 스틸한 후 3개의 연속 슛을 연결해 승리했다.

다만, 마이클 조던과의 비교는 그의 경력 중 현 시점에서 다소 무리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2020년 전체 1위였던 에드워즈가 NBA 최고의 '이도류' 선수 중 한 명으로 발전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고 블리처리포트가 주장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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