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R은 22일(한국시간) 라이트가 24일 열리는 아스널 대 토트넘의 라이벌전에서 히샬리송을 지켜봐야 할 선수로 꼽았다고 전했다.
TBR에 따르면, 거너스의 아이콘 라이트는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진행한 옵터스 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히샬리송에 대해 "자신감이 넘치고 있다. 그는 10골, 12골은 쉽게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이제 그의 머리는 맑아지고 모든 것이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라이트는 "그(리찰리송)는 (그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머릿속의 소음을 멈추게 한 것 같다. 감독은 그에게 시간을 주고 그를 데려와 편안하게 했고 이제 그는 더 편안함을 느낀다"고 했다.
아스널과 토트넘 모두 현재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거너스는 프리미어 리그 4위이고 스퍼스는 2위다. 특히 토트넘은 8위를 차지했던 지난 시즌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TBR은 "토트넘은 다른 선수들이 나서는 등 해리 케인을 그다지 그리워하지 않는 것 같다"며 "지난 시즌 부진했던 히샬리송은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중요한 고비를 넘겼다"고 했다.
영국 언론들은 히샬리송이 아스널전에 중앙 공격수로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손흥민은 다시 왼쪽 윙으로 뛸 것으로 전망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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