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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넬, 110년만에 ERA와 최다 볼넷 MLB 동시 1위 '진기록' 세우나...볼넷 3개 추가하면 57년만에 200이닝 미만동안 200개 이상 탈삼진과 100개 이상 볼넷 기록

2023-09-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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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크 스넬
블레이크 스넬(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사이영상 수상이 유력해졌다.

스넬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로 등판, 7이닝동안 무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삼진을 10개 잡았고 볼넷은 4개 내줬다.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하지만 평균자책점(ERA)은 2.33으로 낮아졌다.

MLB닷컴은 이날 경기에 앞서 스넬의 '통계적 불합리성'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다.

MLB닷컴에 따르면, 스넬은 110년만에 ERA와 최다 볼넷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20일까지 스넬은 2위 저스틴 스틸(2.73)보다 ERA가 0.40이나 낮다. 볼넷은 97개로 찰리 모튼(81개)보다 16개나 많다.

스넬은 앞으로 3명의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낸다면 1966년 샘 맥도웰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에 200이닝 미만 동안 200개 이상의 삼진과 100개 이상의 볼넷을 기록한 투수가 된다. 스넬은 현재 174이닝동안 227개의 삼진을 잡았고 97개의 볼넷을 내줬다.

스넬은 또한 사이영상을 수상하면 1959년 얼리 윈 이후 사이영상을 수상하면서 최다 볼넷 부문 1위가 되는 첫 번째 투수가 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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