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은 18일(현지시간) 풋볼런던이 개제한 기사에서 "좋은 선수들과 주변에 멋진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주장)일이 정말 쉽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나는 다른 방식으로 더 힘들거나 어렵게 하려고 하지 않는다. 행동으로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을 뿐이다"라며 "나는 항상 말로만 이끄는 사람이 아니다. 나는 모든 사람에게 모범이 되려고 노력하지만 이 클럽 선수들이 있으면 내 일이 정말 정말 쉬워진다"라고 했다.
손흥민은 또 히샬리송에 대해 "리치는 분명히 매우 힘든 시간, 힘든 시즌을 보냈다. (그가 골을 넣어) 나는 매우 행복했다. 아마도 그보다 더 행복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가 팀으로서 필요하다. 그는 정말 좋은 자질을 가지고 있고 자신감도 엄청나다. 리치를 위해 나는 그가 마땅히 받아야 할 큰 포옹을 해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나뿐만 아니라 스쿼드와 클럽의 모든 사람들이 그에게 매우 기뻐했다. 그에게는 힘든 시간이었고 우리 모두는 이 경기가 그의 자신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랐다"며 "그는 게임 전체를 바꿨다. 그것이 우리가 기다리고 있던 것이다. 리치가 선발 11에 있지 않으면 모두가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나 이반 (페리시치)처럼 게임을 바꾸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리치는 정말 강한 사람이고 좋은 성격을 갖고 있으며 언제나 강하게 되돌릴 수 있지만, 힘든 시간을 보낼 때는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필요하다. 나는 항상 그의 친구가 되려고 노력하고 내 경험이나 현명한 플레이를 통해 그를 도울 수 있다. 나는 모두가 그의 뒤에 서서 돕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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