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는 텍사스와의 안방 4연전을 앞두고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텍사스에 1.5경기 앞섰다. 홈에서 열리는만큼 텍사스와의 격차를 더 벌릴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선발투수들이 고전한 데다 타선까지 침묵, 텍사스에 되레 2.5경기 뒤질 수도 있는 상황이 됐다.
1차전 선발투수 크리스 바싯은 5.1이닝동안 9개의 안타를 맞고 5자책점을 기록했다. 토론토는 4-10으로 대패했다.
2차전 선발 류현진은 6이닝을 던지며 3실점했다. 퀄러티스타트였다. 토론토는 3-6으로 졌다. 타자들이 류현진을 도와주지 못했다.
3차전 선발 기쿠치 유세이는 5이닝동안 6실점했다.
토론토 타선은 또 침묵, 0-10으로 완패했다.
4차전 선발투수는 케빈 가우스먼이었다. 연패를 끊어줄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가우스먼 역시 부진했다. 4.2이닝동안 6실점, 4자책을 기록하며 강판했다. 토론토는 7회 현재 2-4로 지고 있다.
4명의 선발투수 중 류현진이 가장 많이 던지고 덜 실점했다.
누가 류현진에게 돌을 던질 수 있는가?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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