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축구협회는 "9월 A매치에 소집됐던 홍현석의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 협조가 완료돼 9일 귀국해 창원에서 훈련하고 있는 황선홍호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홍현석은 황선홍 감독이 지난달 발표한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최종 명단(22명)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유럽 무대에서 뛰는 홍현석은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창원 소집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
대신 위르겐 클린스만이 지휘하는 A대표팀에 발탁돼 웨일스와 평가전을 뛰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9월 A매치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하면서 홍현석의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 협조를 약속했다.
이에 클린스만 감독은 웨일스전이 끝난 뒤 홍현석을 황선홍호의 창원 소집훈련에 합류시키기로 했다.
홍현석은 웨일스전이 열린 카디프에서 회복훈련을 치른 후 귀국길에 오른다. 그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창원 소집훈련에 9일 오후 합류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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