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사진 왼쪽(과 나카지마 케이타 [KPGA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90515412101019bf6415b9ec1439208141.jpg&nmt=19)
5일 KPGA가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한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조는 26조다.
7일 오전 11시 50분부터 1번홀에서 플레이하는 26조는 PGA투어에서 활동 중인 김성현과 일본투어에서 18승을 거둔 이시카와 료와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2위인 미구엘 타부에나이 포함되어 있다.
‘꿈의 58타’ 대결이다. 이시카와 료는 2010년 일본투어 ‘더 크라운스’ 최종라운드, 김성현은 2021년 일본투어 ‘골프 파트너 프로암 토너먼트’ 최종라운드에서 각각 58타를 작성했다.
27조도 주목할 만하다. ‘LX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비오, 올 시즌 일본투어에서 2승을 기록하며 상금랭킹 2위에 자리하고 있는 나카지마 게이타와 지난 달 27일 일본투어 ‘산산 KBC 오거스타’에서 우승한 송영한이 낮 12시부터 1번홀에서 경기한다.
KPGA 코리안투어, 일본투어, 아시안투어까지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39회 신한동해오픈’은 올해 138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시드 5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200포인트, 일본투어와 아시안투어 시드 2년이 부여된다.
본 대회는 JTBC골프에서 1, 2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된다. 최종라운드는 JTBC에서도 오후 1시 4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가능하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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