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트호번의 이스마엘 사이바리가 헤더 선제골을 넣고 있다.[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8311024250800691b55a0d569816221754.jpg&nmt=19)
에인트호벤은 3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의 필립스 슈타디온에서 열린 UCL PO 2차전에서 레인저스(스코틀랜드)를 5-1로 완파했다.
1차전 원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던 에인트호벤은 1, 2차전 합계 7-3으로 승리, 5년 만에 UCL 본선 무대에 나서게 됐다.
에인트호벤은 지난 시즌 UCL 플레이오프에서 레인저스에 1무 1패로 탈락한 바 있다. 1년 만의 재대결에서 깨끗이 설욕했다.
에인트호벤은 이날 레인저스를 만나 초반부터 공세를 펼친 끝에 전반 35분 이스마엘 사이바리의 헤더골로 기선을 잡았다.
전반전을 1-0으로 마친 에인트호벤은 후반전 들어 더욱 레인저스를 몰아붙였다. 후반 8분 사이바리가 추가골로 2-0을 만든 에인트호벤은 후반 19분 레인저스에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1분 더용의 득점으로 3-1로 달아났다.
이어 후반 33분 조이 페이르만의 골과 후반 36분 레인저스 자책골까지 이어지며 4골차 완승을 거두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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