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의 득점을 축하하는 손흥민 [Action Images via Reuters=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8272301550224391b55a0d569816221754.jpg&nmt=19)
효과는 '만점'이었다. 토트넘은 올 시즌 개막 후 3경기서 2승 1무로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었다.
이런 호조의 중심에 매디슨이 우뚝 서 있다. 그는 3경기서 1골 2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자 매디슨이 독일로 떠난 해리 케인의 대체자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본머스전에서 시즌 첫 골을 넣은 매디슨은 그러나 자신은 케인을 대체할 수 없다고 했다. 대신 모든 선수가 노력해야 케인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팀플레이를 강조한 것이다.
매디슨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나에게 30골을 목표로 하라고 요구하면 난감하다! 모두가 넣어야 한다"며 "케인이 제공하는 것을 대체할 수도 없다. 우리 모두가 다양한 영역에서 동일한 양의 골을 넣으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리는 아마도 세계 최고의 9번 선수일 것이다. 그의 대체자를 결코 찾을 수 없을 것이다. 우리 모두 조금씩 참여해야 한다. 우리는 이를 악물고 뛰어야 한다. 우리는 어느 정도 추진력을 갖고 있다. 오랫동안 계속될 수 있다. 감독이 보고 싶어하는 공격 축구를 계속 실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토트넘 팬들은 "매디슨은 이미 케인이 결코 하지 못했던 일을 우리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것은 그라운드 한가운데서 역동성과 마법을 선사하는 것이다"라며 "그가 한 시즌에 30골을 넣지는 못하겠지만 믿을 수 없을 만큼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극찬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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