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버린 코디 벨린저가 시카고 컵스에서 부활, 올 시즌 후 FA 대박을 터뜨릴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8261006450908791b55a0d56172569024.jpg&nmt=19)
MLBTR은 26일(한국시간) 8월 FA 파워 랭킹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벨린저는 2위로 껑충 올랐다. 지난 6월 벨린저는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MLBTR은 벨린저에 대해 "놀라운 반등 시즌이다. 어깨 수술 후 다저스의 논텐더로 방출된 그는 이제 큰 모습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벨린저는 2019년 0.320/0.368/0.552의 타율과 20홈런, 17도루로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됐다.
그러나 2021~2022년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특히 삼진율이 27.1%까지 치솟았다.
올 시즌 벨린저는 시카고 컵스에서 통산 최저치인 15.5%의 삼진율을 기록하고 있다.
MLBTR은 "벨린저가 크리스 브라이언트(1억8200만 달러), 브랜든 니모(1억6200만 달러), 조지 스프링거(1억5000만 달러)보다 최소 2살이 어리다"며 "그와 스콧 보라스는 올 시즌 후 2억 달러 이상을 노릴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로 그가 이를 얻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6월 랭킹에서 2위에 올랐던 일본프로야구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이번에는 한 단계 내려갔다.
1위는 부동의 오타니(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다.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다음은 파워 랭킹 톱10 명단이다.
1. 오타니 쇼헤이
2. 코디 벨린저
3. 야마모토 요시노부
4. 훌리오 유리아스
5. 맷 채프먼
6.조던 몽고메리
7. 애런 놀라
8. 루카스 지올리토
9. 블레이크 스넬
10. 조시 헤이더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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