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웃는 한진선 / 사진[KLPGA 제공=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82016143207066a1ab80668b211213117128.jpg&nmt=19)
한진선은 20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지난해 대회에 이은 2회 연속 우승이다.
올해 12회째 열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은 한진선이 처음이다.
선두 이제영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한진선은 5번 홀까지는 1타도 줄이지 못했다.
6번 홀에서 5m 버디 퍼트를 성공한 한진선은 7번 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선두에 올랐다.
한진선은 10번 홀에서도 이글을 터트리며 2위와 격차를 벌려 나갔다. 이어 16번 홀(파3)에서 3m 버디 퍼트를 집어넣으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지난해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3타차 역전승을 거둔 한진선은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2타차를 뒤집어 두 번 연속 최종일 역전승을 거뒀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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