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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대표팀, 항저우 AG 조별리그 일본과 한 조…여자부는 북한과 같은 C조 배정

2023-08-20 15:18

작전 지시하는 추일승 감독 / 사진[연합뉴스]
작전 지시하는 추일승 감독 / 사진[연합뉴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일본과 한 조에 편성됐고, 여자 대표팀은 북한과 같은 조에 배정됐다.

중국 매체 등에 따르면 남자 대표팀은 일본, 인도네시아, 카타르와 함께 조별리그 D조에 배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각 조 1위는 8강에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별도 경기를 통해 8강에 진출한다.

남자농구 대표팀은 9월 26일(한국 시간) 인도네시아와 첫 경기를 치른다. 28일에는 카타르, 30일에는 일본과 대결한다.

여자 대표팀은 북한, 대만, 태국과 C조에 묶였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북 단일팀으로 진출한 여자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북한과 경쟁을 펼친다.

9월 27일 태국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29일 북한, 10월 1일 대만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대표팀 조 편성

A조= 이란, 카자흐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B조= 중국, 레바논, 대만, 몽골

C조= 요르단, 필리핀, 바레인, 태국

D조= 일본,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카타르

◇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대표팀 조 편성

A조=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몽골

B조= 일본, 필리핀, 카자흐스탄, 홍콩

C조= 대한민국, 대만, 북한, 태국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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