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 사진[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81115224702655a1ab80668b211213117128.jpg&nmt=19)
커쇼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 6월 28일 콜로라도전을 마지막으로 왼쪽 어깨 재활에 들어간 지 44일 만에 치른 경기였다.
이날 경기서 커쇼는 5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투심 패스트볼(26개), 슬라이더(27개), 커브(11개), 체인지업(3개) 등의 구종을 섞어 던지며 67구를 던졌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8.4㎞였다.
커쇼는 4회까지 안정적으로 경기를 펼쳐 나갔다.
1회 야수 실책으로 출루 허용 이후 3자 셋을 범타 처리했다. 2회에는 2루타 한 방을 맞았지만, 탈삼진 3개를 끌어냈다.
3회를 땅볼과 병살로 마친 커쇼는 4회를 삼자범퇴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이날 경기서 유일한 아쉬움은 5회에 나왔다. 커쇼는 5회 2사 후 엘레우리스 몬테로를 상대로 슬라이더를 던졌다가 좌월 솔로포를 맞았다.
다저스는 맥스 먼시의 7회 동점 솔로포와 8회 밀어내기 볼넷으로 콜로라도 로키스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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