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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요키치에 '복수'할까?...NBA 2023~2024 개막전 '빅뱅'

2023-08-11 07:41

르브론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
LA 레이커스가 2023~2024 개막전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인 덴버 너기츠와 격돌한다.

디애슬레틱스의 샴스 샤나리아는 11일(한국시간) 올 시즌 개막전에서 레이커스와 덴버가 붙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피닉스 선즈와 만난다고 전했다.

레이커스와 덴버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결승 시리즈에서 격돌했다. 예상과 달리 덴버가 4전 전승으로 가볍게 이겼다. 덴버는 NBA 파이널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4승 1패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따라서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수모를 안긴 덴버에 복수할 기회를 갖게 되는 셈이다.

당시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는 덴버의 니콜라 요키치의 맹활약에 속수무책이었다.

골든스테이트와 피닉스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지 않았지만 두 팀 모두 엄청난 스타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를 비롯해 드레이먼드 그린, 크리스 폴, 클레이 톰슨을 보유하고 있다.

피닉스도 만만치 않다. 케빈 듀란트, 데빈 부커, 브래들리 빌, 디안드레 에이톤이 버티고 있다.

이 경기는 지난 시즌까지 피닉스에서 뛰었던 폴이 골든스테이트 유니폼을 입고 전 소속팀을 상대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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