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3회까지 도루 3개를 추가하는 괴력을 보였다.
김하성은 1회 초 볼넷으로 출루한 후 2루와 3루를 연속 훔쳤다. 후안 소토의 내야 땅볼 때 홈을 밟았다. 김하성이 발로 득점한 것이다.
김하성은 3회에도 안타로 나가 또 2루를 훔쳤다. 시즌 27호 도루였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이날 멀티 출루로 18경기 연속 출루 및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계속했다.
3회 현재 샌디에이고가 1-0으로 앞서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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