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어저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콜러시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스레틱스와의 2023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6-1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승리로 텍사스는 파죽의 8연승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10연승을 기록한 이후 가장 긴 구단 기록이다.
텍사스의 호조는 선발투수들의 호투에 힘입은 바 크다. 선발투수진은 지난 8경기에서 6번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슈어저는 최근 5경기에서 세 번째로 7이닝을 소화했다.
한국계 데인 더닝도 텍사스 연승 기록에 일조했다. 지난 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7.2이닝 동안 1실점해 승리 투수가 된 데 이어 8일에는 오클랜드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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