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미즈 리사의 골에 기뻐하는 일본 선수들 /사진[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80519243800271a1ab80668b211213117128.jpg&nmt=19)
일본은 5일 뉴질랜드 웰링턴 리저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 전에서 노르웨이를 3-1로 이겼다.
일본은 2011년 우승, 2015년 준우승을 마지막으로 2019년 프랑스 대회 땐 16강에서 탈락했다. 8년 만에 8강 진출이다.
전반 15분 노르웨이의 자책골이 나오며 일본이 앞서 나갔다.
일본의 경기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20분 노르웨이는 구로 레이텐의 골을 넣으며 1-1로 균형을 맞췄다. 양 팀은 전반을 1-1로 마쳤다.
후반전 초반부터 일본은 파상공세를 펼쳤다. 이에 노르웨이의 수비가 허둥대는 틈을 타서 일본은 후반 5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시미즈 리사가 때린 오른발 슛이 골로 이어졌다.
노르웨이는 추격에 나섰지만, 슈팅이 번번이 골대를 외면하거나 골키퍼에 막혔다.
후반 36분 일본은 역습 상황에서 미야자와의 추가 골이 터지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일본은 6일 열리는 스웨덴-미국 16강전 승자와 8강전을 치른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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